말 그대로, 자전거 광풍이다.
춘천 의암호를 비~~잉 둘러 자전거 길이 완성되고 나서는,
밤낮이 없도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주말이면 외지인들도 많이 오거니와,
평일에도 아침, 저녁으로 운동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모두들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함께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크게 맘 먹고, 자전거를 끌고 나와본다.
"아!! 창피하다"고 생각 해야하나?
반바지에 면티, 그리고 운동화 복장에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타고 나온다.
뭐, 내가 사는 동네인데,
나름 복장이 양호한거 아닌가...
그게 당연한 것인데,
모두가 하나 같이 민망스런(?) 말끔하고 알록달록한 자전거 복장이다.
다양성이 부족이다...ㅋㅋ
(주의) 정말 운동 좀 하는 사람들 자전거 속도가 장난 아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하길...
(몇일전에는 사고로 연로하신 분 다리 살점이 푹 패여 나가, 구급차를 불러 드린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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