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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 탈

나홀로 캠핑

아마도 2010년 즈음이지 않나 싶다!
오토캠핑 붐이 일어날때 쯤 큰 맘먹고 꿈꾸던 자그마한 텐트를 하나 구입했다!
이루 짬이 날때마다 아이들과 또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가곤 했었다.
항상 아이들, 친구들 주변 사람들 챙기기에 정작 좋아하는 캠핑을 즐길수 있는 시간이 넉넉치는 않은 기억이다.
친구들과 함께 한 캠핑은 언제나 좋은 공기덕에 1.5배 이상의 알코올을 흡입했고, 다음날은 항상 숙취에 시달리곤 했다.

그리고, 어언 7~8년이 흐른 2017. 10. 2.
처음으로 나홀로 캠핑을 준비했다!
나홀로 이니까, 식사 거리는 아주 최소한으로...
준비가 한층 수월했고 간편했다.

홀로 태프, 텐트, 의자 등을 쉬엄 쉬엄 세팅하고,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았다!
(참 좋은게, 요즈음 방송사 사정(?)으로, 정규 방송은 하지 않고, 연실 음악만 흘러 나오는데, 그 음악이 내 수준에 아주 아주 딱이다!)

천천히 아무 잡생각 없이 그냥 이 순간을 즐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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